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전자부품의 오브제를 특수 촬영하여
인간의 모습을 상징화한 ‘Invisible Beings : 보이지 않는 존재’ 전 출품작입니다.
윤한종 작가는 1~4mm 정도의 미세한 전자부품을 400~800배로 확대하여 보여지는 형상들에서 인간의 모습을 유추해내고 작품화해왔습니다. 육안으로 볼 수 없던 미세 부품을 특수 카메라와 렌즈, 조명 등을 이용해 극대화함으로써 비로소 보이는 부품의 거친 표면과 형상에서 인간의 실패와 슬픔, 아픔을 공감한 작가가 이를 작품화하였습니다.
특히 촬영을 위해 정밀 로봇을 이용하거나 직접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활용하는 등 테크놀로지와 예술이 결합된 작가만의 창의적 노력을 통해 탄생한 작품입니다.
극단적으로 확대된 정물은 미소(微小)하여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아서 개념적으로만 여겨지던 존재(Conceptual Beings)를 볼 수 있는 실재적 존재(Real Beings)로 편입하여 사유하게 한다. 이 작업은 대상이 사람과 비슷하다는 관점에서 시작되었다. 아무리 완벽한 사람이라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사람의 내면은 실수와 실패, 상처와 아픔으로 점철되어 있는 모습같이 보였다. 그런 우리 내부의 보이지 않았던 존재들이 또 다른 우주와 맞닿아 있다는 인식하는 것은 새로운 발견이었다.
- 작가 노트
동일 작품 소품판매
45*34cm, Edition 10, 가격 30만원
전문배송 / 액자포함
윤한종 사진작가
사이트 http://www.yoonhanjong.com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전공 석사
제16회 동강국제사진제 국제공모전 선정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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