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cend time and space _ Tibet
  • Artist : 남 준 작가
  • TITLE : Transcend time and space _ Tibet
  • YEAR : 2011
  • SIZE : 100* 150cm
  • Material : Archival Pigment Print
  • Edition No :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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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INFO

 

“순간의 연속인 삶의 모습과 내면의 관조를 통해 진정한 삶의 본질에 다가가고자 한다.”

 

티베트, 인도, 네팔, 파키스탄, 중국, 몽골, 미얀마, 라오스, 태국, 이란 등 10년 넘게 오가며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삶의 일상을 기록하고 있다. 2009~2014년 파드마삼바바 300주년, The 3rd Annual Drukpa Council, 국제 심포지엄 및 해외 페스티발 30여회 촬영. 2014년~2015년 북성로, 영산대재, 2016~2017년 광화문 촛불집회, 전통산사 및 문화재, 독도 촬영. 2018년 몽골 4,400km 겨울, 2019~2020년 이란 프로젝트 사진과 영상촬영, 제주 4.3, 한국의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작업하고 있다.

 

Nam June

 

남준의 사진은 삶의 여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번뇌와 불투명한 일상에 노출된 채 하루하루를 버티어 나가는 인간들의 애환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 그리고 그것은 대개 매우 정적으로 드러나며, 가끔은 지나치게 고요한 나머지 역동성과는 거리를 둔 ‘상황’ 자체에 머물기도 한다.

 

작가가 직접 거닌 오지 풍경과 인물, 종교적 이미지들 대부분이 같은 선상에 놓인다. 하지만 이곳엔 본질적으로 ‘인간 존재에 대한 시선’이라는 작가의 일관된 철학이 투영되어 있다. 희망을 저버리지 않는 삶의 온기가 부유한다. 그리고 그 밑동이 되는 것은 궁극적으로 우리의 잃어버린 사유이다. 그런데 남준은 흥미롭게도 이 내면에 투각(透刻)되어 빚어진 삶의 단상들 혹은 존재론적 고찰 등을 작가 자신의 성찰과 버무려 어떤 ‘상황’으로 귀납시킨다. 마치 그 자신도 그들의 일부가 된 듯 그렇게 자신조차 상황 내부에 고착시킨다.

 

남준의 사진은 긴 시간 유지해온 다큐멘터리즘에 기초하고 있으면서도 일회적으로 묘사된 사진으로 수용하긴 어렵다. 단순한 현장의 사실적인 기록을 뛰어넘어, 냉정한 피사체를 통해 드러나지 않는 삶의 숨결에 덧대어 전개된다. 그러므로 사진 특유의 재현성이나 보이는 것에 방점을 두어서도 곤란하다. 그보단 주체와 객체, 대상과 대상, 시간과 공간 등이 호환적이며 상호적이고 유기적인 여러 알고리즘(algorithm)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게 맞다.

 

카메라 밖 대상과 진득하게 호흡하면서 객관적 기록을 벗어나 주관적 다큐멘터리로 사진의 미학적 영역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 하나하나의 이미지들이 소통의 매개이자 스스로를 담금질하는 미학적 분동(分銅)임을 나타낸다. 당연히 그 분동의 무게는 상황에 부응하고 채집한 문화인류학적 접근에 있으며, 그것은 다시 예술로서의 사진이라는 평가를 획득하는 주요한 가치구분이 된다.

 

그러나 이 보다 의미적인 건 한계와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자기성찰이요, 일련의 실험으로서 인간의 근원적 문제로 다가가고 있다는 데 있다. 그건 바로 체험을 통한 사진성에 대한 질문에서부터 시작된다. 사진이란 무엇인가에서 삶의 본질은 무엇인가로 전이되고 있는 셈이다. 그는 이를 찾기 위해, 문제를 풀기 위해 수년 간 세계 오지를 떠돌았고 현재 우리 눈앞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그 결과이다.

 

‘보이는 것’이 아닌, 혹은 ‘시대의 기표’가 아닌 다큐멘터리사진이 지녀야 할 예술적 요소들이 안착되어 있다. 작가의 주관적 해석, 진실의 발견, 감정의 공유라는 실존주의적 체계 등이 그것이다. 특히 비연출성, 사전 구상(pre visualized)이 없다는 것은 그의 실존주의 정신을 보다 강조하는 프레임 역할을 한다.

 

존재자가 존재자인 한에서 갖는 공통된 존재는 은폐되고 존재에의 물음은 잊히는 것에 대한 공명의 수단으로 예술이 자리해야 함을 읽게 한다. 예술의 진정한 실체는 존재함을 인식하는 것, 역사와 인류사에 있어 각기 다른 삶 특유의 파동을 감지하는 것에 있음을 낮은 음으로 제시한다.

미술평론가 홍경한 (무경계, 개인전 서문中 발췌)



 

작품소장 : 예카테린부르크 박물관, 마포문화원, 마포중앙도서관, 갤러리초이, 희수갤러리, 법수선원, 법우선사, 서학동사진관, 양사재, 아트스페이스J, 개인소장 다수


현재 : 마포미술협회 미디어아트분과위원장, 온빛다큐멘터리, 네이버 이미지라이브러리 다큐기록사진가, 남북사진문화교류위원 

 

Website : www.namjune.com / E-mail : chiefp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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